내 원룸은 예전부터 뜨거운 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
찬물이 나올 뿐더러 수압도 낮아서 늘 샤워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늘 관리비를 내러 가는 길에 뜨거운 물이 잘 안나온다고 했다.
수도 전문가인 주인 아저씨가 또 드라이버와 스패너를 들고 내려오셨다.

여차저차 수리를 했다. ㅋㅋ
알고보니 뜨거운 물쪽 밸브가 거의 잠겨 있었던 것이다 -_-;
그걸 풀고나니 비교적 잘 나왔다.

뭐,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다만...
수압이 높아진 것은 확실하니까...

ㅇ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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