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30] 휴가 끝...

지난 3일 동안은 운좋게 얻은 휴가였다.
회사 건물이 없으니 그야말로 '할 수 없이' 얻은 것이었다.
운 나쁘게도 내일은 출근을 해야만 한다. ㅎㅎ

지난 3일 동안에 집에서 놀면서 생각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노는 시간이 안 만들어지게 해야하겠다는 것!!

지난 3일간 나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도 아니고...
나를 계발하는데 시간을 썼던 것도 아니었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 아닌 나로서는...
그냥 주어지는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정말로...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안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목표는 누구보다도 더 바쁘고 열심히 살자...!!이다 ㅎㅎ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