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6] 일단락...

이번 학기가 비공식적으로 끝났다.
공식적으로는 22일 세미나 수업이 마지막일 것이다.

어찌되었든, 복학 첫 학기로서 중반까지는 그런대로 진행했으나
막판에 일명 '알골쇽(AlgolShock)'으로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기에 이르렀었다. -.-;; (자포자기...)

어쨌든, 한 학기가 끝났고...
다음 학기가 오기 전까지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방학을 보내야 겠다.

그나저나...
다음 학기에 개설되는 과목이 너무 적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듣고 싶었는데 우 교수님이 안식년인지 개설이 안되다 -.-;
결국 '소공', '소응'은 들어보지도 못하고 졸업해야 하나? 덴장...

무슨 학교가 교수가 쉬면 수업이 개설이 안되냐?
-.-;; 정말 후졌다.... 교수좀 많이 뽑아라..
소공이나 전공해서 우교수님 은퇴하면 그 자리 교수로 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