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봉 2007. 4. 4. 03:35

불멸의 영화 타이타닉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타이타닉...
몇 번을 봐도 지겹지 않고 다시 보고 다시 봐도 감동적인 영화...

잭과 로즈의 사랑은 비록 요즘 말로 하면 '원나잇 스탠드'였지만...
하루가 곧 '영원한 끝'이었기에 불멸의 사랑으로 남고 말았다...

그 전까지는 그저 꽃미남 배우로만 알고 있던 '레오'의 팬이 되버리게 한 영화...
심지어 망했더라도 '에비에이터'까지 극장 가서 보게 된...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최고의 영화인 것 같다...

그런데 결국 잭은 죽고 로즈는 산 것...
그 문짝 같은 판때기에 잭은 못 올라가고 로즈만 올라가서 있었기에...
잭의 죽음이 더욱 아쉽다... 잘 해서 같이 올라가 있을 것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