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5.04.09] 부슬부슬 비내리는 토요일...

조나단봉 2005. 4. 10. 00:26
엊그제부터 습기가 많다 했더니 드디어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비가 오려면 이렇게 쏟아져야지 눅눅한 것은 정말 못참겠다.

회사, 운동, 집, 과외, 집... 오늘 이렇게 여기저기 다녔다.
소림이가 많이 바쁘고 힘들어해서 나도 마냥 놀기가 뭐해서 이것저것 했다.
영어 듣기도 좀 해보고, 스펀지도 좀 보고 --;

곰곰히 이것저것 새롭게 시작할 것들을 생각 중이다.
이참에 미루고 미뤘던 것을 시작해 봐야지...
한가함이나 바쁨은 다 자신이 만들어가기 마련인 것 같다. ㅎㅎ

두서 없는 이야기겠지만...
요즘엔 이승환 노래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