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5.04.11] 우연히...

조나단봉 2005. 4. 12. 00:55
오늘은 우연히 사람들을 많이 만난 하루였다.

헬스장에서는 우연히 대일이를 만나서 같이 운동도 좀 하고 끝나고 같이 떡볶이랑 김밥을 먹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헤어지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선운이를 만났다.그래서 같이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얘기를 했다. 소림이 사는 얘기를 대신 전달해 주면서 말이다. 오랫만에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니까 잼있었다. 어제는 상도에서 짜영을 오랫만에 만나서 보쌈을 먹었었지...

암튼 암튼... 우연이든 일부러든...
사람들을 가끔 만나서 같이 얘기도 하는게 좋은 것 같다.

지금 TV에서 영화 '약속'이 나오는데... 10번을 봐도 잼있다...
전도연이 나온 영화 중에 전도연이 맘에 들게 보이는 유일한 영화다.
우리 소림씨랑 비슷해... 아주 맘에 들어... ㅋㅋㅋ
그럼 순보씨는 박신양과... 으... 안 비슷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