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봅시다]

플젝 수업 회사 방문 기념 사진(LG 평택 사업장)

조나단봉 2007. 6. 8. 03:28

사랑해요 엘쥐~ 인가? ㅋㅋ

1990년 LG와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내가 처음으로 관심있게 본 야구 경기였다. 이후 빙그레로 좋아하는 팀을 바꿀 때까지 LG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팀이었다. 프로팀은 사실상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존재한다. LG 야구팀으로 인해 LG는 좋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반대로 삼성은 야구팀, 농구팀, 배구팀 모두 싫어해서 별로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 물론 워낙 삼성전자가 잘 나가서 기업 이미지는 많이 좋아졌다.

어쨌든 지난 5월 25일 LG전자를 방문했다. 역시 분위기는 좋아 보였다. 삼성과 대비되는 LG의 특징은 감성적, 친화적 이미지 아닌가? 대기업 경험도 꼭 쌓아 보고 싶은데 나의 불투명한 미래에 근시일내에 그럴 기회가 올까 모르겠다. LG도 괜찮은 기업 같은데 삼성이 워낙 잘 나가서 2등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좀 아쉽다.

참고로, 사진에서 나는 좌측 뒤쪽에 있다.
공식명칭이 "컴퓨터공학부"라고 알려줬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