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5] 쉽지 않음...

이산수학 퀴즈와 자료구조 과제물이 하루 사이로 겹치는 바람에 고생이다.
어느 하나 만만히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비록 이산수학이 퀴즈에 불과하나...
김명수 교수님의 과목의 특성상 하나라도 삐끗하면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더군다가 재수강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한다.
게다가 요번 범위는 만만한 곳이 아니다.
완전 공수의 미분방정식이지 이산 수학이 아니다.. 흐~~
1학기때 미분 방정식 부분 중간고사1을 엄청 망치는 바람에...
나머지를 잘 봤어도 학점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요번에는 오늘 밤을 세워서라도(말로만..^^) 꼭 잘 봐야한다. ㅡㅡ;

자료구조는...
한... 거의 필요한 부분은 다 만들었고...
이제 덧셈과 곱셈, 나눗셈만 구현해내면 되는 것 같다.
뭐 알고리즘도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깐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프로그램을 덕지 덕지 붙여가면서 만들어서...
전혀 최적화가 안되었다.

내일 구현 및 마무리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나름대로 함수를 간소화 시키는 등 최적화에 시간이 많이 들듯하다.

그래도 삽질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구현이 잘 되어서 다행이었다.
(아직 끝 안났는데 꼭 끝난 것처럼 말한데.. 겨우 반 해놓구선 ㅡㅡ;)

휴~~
내일이 지나면 잠시나마 조금의 여유가 생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