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2.11.07] 오페라를 보다...
조나단봉
2002. 11. 8. 00:46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라는 오페라를 보았다.
우연치 않게도 5번의 공연중 유일하게 초청된 일본 성악가들이 나오는 날이 오늘이었다.
솔직히 우리 학생들 보는게 더 좋지만서도, 일본 성악가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 같아서 좋았다.
사람들이 정말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왔다.
음대랑 동경예술대학하고 교류해서 하는 오페라라고 하는데 peak가 오늘이었나보다.
(일본 성악가 출연은 오늘만...)
팜플렛을 3000원에 팔아서, 처음에는 그냥 안사고 버티고 있었지만...
그냥 보기에는 좀 그래서 돈을 주고 샀다. ㅡㅡ;
팜플렛을 돈을 주고 사기는 정말 처음이네.. ㅋㅋ
그런데, 정작 막이 걷히고 무대가 보이니까 무대의 웅장함에 놀랐다.
앞쪽 좌석은 지정좌석이어서 상당히 뒤쪽에서 관람을 해서 안 좋았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나오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1학기였던가? 보았던 "춘희(La triviata)"보다 훨씬 더 많은 출연진이 있었다.
공연의 내용은 직접 보는게 제일 나을듯 싶으니 별로 할 말은 없고...
아예 우리 학교 음대가 총 출동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성악하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합창하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기악하는 사람들도 다 모여서 오케스트라를 이루었다.
팜플렛을 보니 까만돌의 이름도 있더라... ㅡㅡ;
아무튼...
그런데, 7시30분부터 봐서...
오늘 낮잠도 하나도 안자구...
그래서... 중반에 너무 졸았다...
아까비... ㅎㅎㅎ
일본 남자 성악가 정말 노래 잘 부르더라.. ㅋㅋ
감동이 찌릿찌릿... ㅋㅋㅋ
다 끝나고 나오다가 그 "박인수" 교수를 봤다.. ㅋㅋ
대따 유명한 교수 아니신가? ㅎㅎ
바로 옆에 섰었다.. ㅋㅋ

위의 사람 말이다..
신기했다.
암튼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학교에서 하는 공연들도 좋은게 참 많아...
우연치 않게도 5번의 공연중 유일하게 초청된 일본 성악가들이 나오는 날이 오늘이었다.
솔직히 우리 학생들 보는게 더 좋지만서도, 일본 성악가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 같아서 좋았다.
사람들이 정말 생각보다 훨씬 많이 왔다.
음대랑 동경예술대학하고 교류해서 하는 오페라라고 하는데 peak가 오늘이었나보다.
(일본 성악가 출연은 오늘만...)
팜플렛을 3000원에 팔아서, 처음에는 그냥 안사고 버티고 있었지만...
그냥 보기에는 좀 그래서 돈을 주고 샀다. ㅡㅡ;
팜플렛을 돈을 주고 사기는 정말 처음이네.. ㅋㅋ
그런데, 정작 막이 걷히고 무대가 보이니까 무대의 웅장함에 놀랐다.
앞쪽 좌석은 지정좌석이어서 상당히 뒤쪽에서 관람을 해서 안 좋았지만 그래도 대단했다.
나오는 사람도 정말 많았다.
1학기였던가? 보았던 "춘희(La triviata)"보다 훨씬 더 많은 출연진이 있었다.
공연의 내용은 직접 보는게 제일 나을듯 싶으니 별로 할 말은 없고...
아예 우리 학교 음대가 총 출동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성악하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합창하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기악하는 사람들도 다 모여서 오케스트라를 이루었다.
팜플렛을 보니 까만돌의 이름도 있더라... ㅡㅡ;
아무튼...
그런데, 7시30분부터 봐서...
오늘 낮잠도 하나도 안자구...
그래서... 중반에 너무 졸았다...
아까비... ㅎㅎㅎ
일본 남자 성악가 정말 노래 잘 부르더라.. ㅋㅋ
감동이 찌릿찌릿... ㅋㅋㅋ
다 끝나고 나오다가 그 "박인수" 교수를 봤다.. ㅋㅋ
대따 유명한 교수 아니신가? ㅎㅎ
바로 옆에 섰었다.. ㅋㅋ

위의 사람 말이다..
신기했다.
암튼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학교에서 하는 공연들도 좋은게 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