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01.02] 꽉 찬 하루...

조나단봉 2003. 1. 2. 21:07
지금 밤 9시... 오늘은 정말 하루가 꽉찼었다. ㅡㅡ;

아침에 아침 먹고, 프린터 토너 값 계좌 이체하고...
아침에는 포스코에 가서 헬쓰를 했다. ㅋㅋㅋ
열심히 해서 그뉵맨(근육맨--;)~ 되야지 ㅎㅎ
머신들을 배우다가 실습을 내가 하나 했는데.. ㅋㅋ
강사 왈... "하체가 상당히 기시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꽤 잼있을 것 같다..^^
운동복이 꼭 하니 옷 같다. ㅎㅎㅎ ㅡㅡ;

째즈 댄스 매니아.. 순보..
째즈 땐스 하는걸 훔쳐볼라고 했는데.. ㅎㅎ
안보인다. 쩜프를 해야 보일까나? ㅡ_ㅡ;

동원관에서 오랫만에 점심을 먹고...
작년 1학기에는 많이 먹었는데.. 오랫만에 갔건만... 최악이었다. --;

나갔다.. 삼성동으로... --;
프린스턴리뷰어학원... 광고 보고 간거지 모...
토플 Strategy..(기초 --;)... 좀 비싸지만 다 그렇게 하던데.. --;
월~금.. 맨날 3시간씩.. ㅡㅡ;

가자마자 토플 셤을 볼줄은 몰랐다. ㅡㅡ; 세상에...
시험보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한마디로 다 찍었다. ㅡ.ㅜ;
140문제중에 40문제를 맞췄다. ㅡㅡ;
한번호로 찍어도 대략 35개는 맞추는데...
정말 답사이로 막가..였다.. ㅋㅋ

고딩때부터 토익이고 토플이고 텝스고... 진짜 못하겠다.
듣기할땐 멍해지고, 문법풀땐 답답하고, 독해할땐 진저리가 난다. ㅡㅡ;
고딩때 270명중에(이과) 168등쯤 했다. 모의 토익.. --;
(영어 내신 2등 및 수능 대략 77~80 였으나 말이다..--;)
대학 와서 다같이 본 텝스... 간신히 500넘었다. (이때도 역시 다 찍었으나..)

준비한적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영어 실력이 형편 없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요번에 큰맘먹고..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과연 토플을 지금 해야하나?)
그래도 후회 같은 건 안한다.. ㅎㅎ

암튼 그랬고...
수업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달려라 달려..해서 간신히... 과외를 13분 늦게 갔다.
(물론 미리 전화를 했다. ㅡㅡ:)
암튼... 다 끝나고 맛나는 비빔밥을 먹을때까지...
나의 하루는 정말 빠듯했다... 휴~

1월은 월~금 하루도 안 빼놓고 이런 패턴일 예정이다. ㅡㅡ;
1월달에만 과외를 3개를 하니깐 말이다. ㅡㅡ; 주금이다.
(돈은 별로 많이 못 번다. 쓰는 돈이 더 많은 것 같다. ㅡㅡ;)
토요일에는 토요일 나름대로 할 일을 계획중이고... ㅎㅎ
일요일에는 일요일... 교회나 찾아 봐야겠다. ㅎㅎ
근데.. 충주에 내려갈 시간도 없다. ㅡ.ㅜ;
레슬링 보러 내려가야 하는데.. ㅜ.ㅜ;

밤에 지금 룸메도 없고 좋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