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01.12] 일요일

조나단봉 2003. 1. 12. 23:18
1월 12일이었다.
어제 집에 내려가서 제대로 된 식사도 못하고 그냥 서울로 올라왔다.
어젠 너무 늦게 내려가서 11시쯤 집에 도착했구...
아침에 모두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교회에 부랴부랴 가느라고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교회에서 국수를 먹고... --;
그리고 3시 조금 넘어서 엄마랑 김치볶음밥을 같이 먹었지...
4시 45분차로 서울로 출발을 하였구...

중부 내륙 고속도로가 개통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충주IC를 거쳐서 바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더군... ㅋㅋ
잼있따 충주IC라니.. ㅎㅎㅎ

테크노 마트에 가서 제일싼(?) 카세트를 샀다.
어차피 음악을 들을 것도 아니구 그러니깐...
라디오 되고 외부스피커도 되고... ㅎㅎ 녹음까지 되더라
의외로 좋네.. ㅋㅋㅋ
(삼만 오천원짜리 이천원 깎았다.. 엄마를 닮아가나? ㅋㅋ)
암튼... 라디오두 되니깐 의외로 유용하다...
어차피 영어 듣기하려고 산거니깐 ㅋㅋㅋ
그런곳 가면 늘 그렇지만... ㅎㅎ
유혹의 손길이 너무 많다... ㅋㅋ
뻔뻔스러움이 중요하지 ㅎㅎㅎ

아흠...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빨래를 했다.
근데.. 건조기를 Timer 안해놓구 그냥 돌리는 노매너 들이 많아서 진짜 짜증났다.
확 다 빼내고 내껄 넣을까 했다. ㅡㅡ;

보면..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수 있으니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