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01.20] 졸려 죽을 뻔 했지롱..@@

조나단봉 2003. 1. 20. 23:33
어제 3시 넘어서 잤는데... 아침 7시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웬일이니... 1주일간 코빼기도 안보이던 룸메가 아침 7시 25분에 온 것이다. ㅡㅡ;
뭐 대충수습하고... 룸메는 다시 나갔다 ㅋㅋㅋ

암튼... 짜영과 묭이를 보내고...
운동하러 갔는데... 정말 힘이 없더라...
금주를 하던지 해야지... @_@:

학원을 낼름가서 부랴부랴 단어를 외웠건만...
웬일이래.. ㅡㅡ; 낼 본다잖아 나뿌다...
오늘 오랫만에 묘령이 와서 좋았다 ㅋㅋㅋ ㅡㅡ;

학원 끝나고 볶음밥 사먹구...
잠깐 학원 아래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그만 나와서 과외하러 갔다.
지하철에서 낼름 앉아서...
(강남역에선 사람이 많이 내리니깐 적당한 사람 앞에 서 있으면 앉을 수 있다.. ㅋㅋ)
잠을 잤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과외를 열심히 한시간 했는데...
세상에나 7차 교육과정에는 삼각함수가 없네... (수1, 수2 부분에...)
놀라 나자빠지는 줄 알았다. 찾아보니 삼각함수의 미분도 없고...
자연로그도 안 나오는 것 같더라...

수1이 예전 우리의 공통수학 수준이고...
수2는 예전 우리의 수1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어려운(?) 미적분... 문과생들은 아예 배우지도 않는다...
이과생들도 삼각함수, 어려운 미적분도 안배운다.. (쉬운 미적분만 배운다.)

도대체... 교육 정책은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과외 하는데 얄구진 여비가 전화를 했다.
결국은 내가 다시 했다. ㅡㅡ; 두번째다.. 나뿌다..

지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러 전화한 것 같더라.. ㅡㅡ;
드릅게 얄궂제.. @_@;

빨리 공부해야지...
오늘 영어 듣기 퀴즈 봤는데...
ㅡㅡ; Elly 쌤이 째려보드라.. 너무 못했나봐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