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06.24] 계절 학기...

조나단봉 2003. 6. 25. 00:12
계절학기의 백미는...
한 학기 내내 같은 과 학생들의 얼굴만 보다가...
다른 학과 학생들과 어울려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물론 학기 중에도 교양 수업을 들을 수는 있지만...
주 생활 무대는 301동이기 때문에 삭막함을 지울 수 없는게 사실이니까...

요번 학기에두 전공 과목과 삭막한 자연대 미적을 들어야하는 서운함이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 인간관계 심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좀 덜 삭막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조편성이 되었는데...
다들 서먹서먹해 하더라...
신기한건 나이를 먹을 수록 느는건 뻔뻔스러움인가보다..
오늘 느꼈다.. ㅋㅋ

고학번들이 왜.. 이런 조 모임에서 주류가 되는지...
그동안 보아왔던 것들의 이유를 이제 몸소 느낄 것 같다. --:
(아직 고학번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 면이 있기는 하다.. -_-;)

우짜뜬...
앞으로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인관심...
잘 했으면 좋겠고.. ㅎㅎ

낼이 미적 첫 퀴즌데..
잘 안되네 --;
우짜뜬... 다 끝내고 자야지.. 흐...

공부가 잘 안되네.. 흐..
역시 방학은 놀라고 있는건데 ... -_-;

아기다리 고기다리는...
논설실 학점은 뜰 생각을 안하네...
장래혁 교주님(^^)이 입력할 생각이 없는듯...
하순회 교수님은 입력하신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