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4] 미적 미적...

미적 미적...

미적분학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미적미적 대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이기도 하다...

요즘의 나의 일상은... 미적미적 거림의 연속이니깐...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위태 위태하게 늦지는 않는다...
오늘도 본부 앞에서 셔틀에서 내린 시간이 8시 59분이었으니...
가볍게 아침 뜀박질을 하고 나서... -_-; 수업에 알맞게 들어갈 수 있었다. ㅎㅎ

미적 시험이 월요일이다. 계절 첫 중간고사인데...
이제는 시험이란 것을 하도 많이 봤기 때문에...
초조함 같은건 별로 없지만서도 미적 시험이란게... 흐...

거의 전원 재수강생들인지라...
다들 열심히 할 것 같고...
게다가 계절엔 원래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더라...
열심히 안 할 사람들은... 솔직히 계절을 왜 듣겠나? -_-;

그래서 걱정인데...
덤으로 일요일에도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덤테기 고민이다.

뭐... 그래도... 되는대로 하자.. -_-;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