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10.18] 말뿐인 것 같네...

조나단봉 2003. 10. 19. 00:05
오늘 하루 공부한 시간을 총 따져보니 5시간이 채 안되는 것 같다.
하루 종일 공부와 담을 쌓은 것도 아닌 것 같고... 뭐하는 짓일까?

잠과 시험기간과의 상관관계...
시험기간에는 과연 잠을 적게 잘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닌 것 같다.
결국 잘거 다 자면서 괜히 피곤해 하고...
죽느니 사는니 하는 나를 보고 있지니...
한심하기 이를데가 없다. -_-;;

늘 과외 소년 먹개비에게...
잘하고 싶으면 진짜 쓰러질것 같을 때까지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나는 쓰러지기는 커녕 졸릴까봐 (졸려서..도 아니고) 그냥 잔다.
결국 나는 지(자기)도 제대로 못하면서 말만 앞서는 한심한 과외선생님이다 --;

이제 경제는 잠시 접어두고...
화욜의 데통중간/DB퀴즈/오토마타중간/데통과제랑...
월욜의 회계숙제...에만 집중하자...

한꺼번에 5개라... --;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