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3.12.30] 기력이 쇠한듯... -_-;

조나단봉 2003. 12. 30. 23:10
어째 요즘은 밖에만 나갔다가 오면 12시도 되기 전에 쓰러져 자고 싶은지...

오늘 새로 시작한 과외를 처음 했는데, 처음은 늘 그렇듯이 약간은 열심히 가르쳐야지 ㅋㅋ
그러면 약간 집중을 하니깐 2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지 뭐...
아이는 뭐... 내가 제일 처음 과외한 녀석(이름은 기억 안남 -_-;)과 비슷한 스타일인 듯하다.
열심히 해서 일찍 짤리지 말고 오래오래 해야지 ㅋㅋ

부라달이 이제 곧 군대가니깐 이 사람 저사람 만나다보니...
정현이랑 은현이도 보게 되었고 나는 별책 부록으로 만났다 ㅎㅎ
그.. 예전에 가봤던 신촌에 케익주는 까페에서 몇시간(?) 놀다가...
빠이빠이 하고 집에 왔다.

부라달의 애정사를 상담(?)해주는 정현...
어느새 연애 박사가 되어 있는듯...
이론적으로는 모두 맞는 말이었다. 이론적으로는...

암튼 부라달...
이제 남은 시간도 없는 부라달...
동상에 이은 은X씨도 잘 마음 속에서 정리하든지 간직하든지하고...
군대 생활 잘 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보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