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4] 다시 원점에서 시작...

다시 백수의 길로...
1주일 정도의 트레이닝(?)을 거치고서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려고 했으나...
회사 사정상 일손이 남아 돌고 있어 내가 할 일이 마땅히 없는 관계로 회사는 당분간 안 나가게 되었다.
뭐 조금 이상한 모습이 되었지만, 그래도 뭐 어쩔 수 없는 도리니까...

과외 자리를 좀 더 알아보고 스스로를 채워나가는 시간으로 삼아야겠다.
내일부터는 정말로 영어 공부도 시작해봐야겠다.
정말 이제 1달 남았는데, 돈만 날려서는 안되지... 암요~

내가 무언가에 집중하려면...
일단 첫번째 모든 통신 수단을 차단해야한다.
인터넷, 휴대폰... 딱 두가지만 차단되면 할 일이 없어서 공부를 할테지...

미래는 아직도 잘 보이질 않고 구름 속에 가려져 있구료...
일기라도 꼬박꼬박 쓰고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