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4.02.02] 후유증...

조나단봉 2004. 2. 3. 07:24
어제와 그제는 정말 하루 종일 걸어다니면서 놀았었다.
오늘은 아침에 찜질방에서 나와서 병원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신승훈 앨범이 나오는 오늘인데 변변한 음반사도 없는 대학로와 낙성대에 실망하곤...
앨범 구매일을 조금 미루기로 했다. -_-;;
Winamp 방송을 통해서 신곡들을 들었는데... 감동적이야 ㅠㅠ

암튼... 그렇게 저녁부터 헤드폰을 끼고 앨범을 들으면서...
책상에서 앉은 그 자세로 잠이 들었는지...
9시 조금 넘어서 깼는데 책상에 앉아 있는 상태였다. --;
졸리고 배고팠는데 (사실 저녁 안 먹었음 -_-;;) 이만 간신히 닦고 침대에 누웠다.
한 5시쯤부터 잔 소림이가 깰듯한 시간이어서 나는 풋잠만 든 상태...
웬걸 눕자마자 5분도 안되어서 소림이에게 전화가 왔다. 깼다고...
난 이제부터 자는데... --; 암튼 밤새껏 심심할테지만... 어떻게 해...ㅠㅠ

그렇게 잠들었다.
아침 6시에 일어났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