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9] 새롭게 다짐해야 할 때...

이제 집 정리도 거의 마무리...
오늘은 기숙사로 다시 찾아가서 아직 못 찾았던 몇가지 옷을 가져왔다.
농협에서 돈을 뽑아서 새롭게 하나 은행에다가 계좌를 열었다.

며칠전에 과외에서 학생에게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빌려왔다.
오늘은 TV에서 '공부의 왕도'라고 하버드 다니는 학생 이야기가 나오고...
새집으로 옮기고 공부나 해볼까...하는 생각이 부쩍 드는 모양이다...

가진 것 없고... 다른 뭔가를 해볼 용기가 없는 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게...
아마도 공부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게 오랜 신조인데... 흠흠...

정신없이 잘도 시간 보내면서 살아왔는데...
하나씩 하나씩 시작하고 도전 해봐야겠다.

실패 10번을 해도 최후의 1번의 성공만 있으면 되는 세상이니...
Fighting~

말보단 실천을 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