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4.06.05] 집에서 편한하게 하루 푹...

조나단봉 2004. 6. 7. 07:20
집에서 편안하게 하루 푹 쉬려면 과외부터 때려쳐야겠지?

잘 짤리지도 않는 이놈의 상도동 과외...
과외비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지만..

그래도 오늘은 정신을 말끔하게 차리고 가서 그런지 깔끔하게 과외를 했다.
과외하기전 한시간 정도 잠을 자고 과외를 간다면 과외가 늘 졸리지만은 않을텐데...

솔직히 과외가 나도 졸리고, 애도 졸린건 둘다 너무 피곤하니깐 그런게지...
오늘처럼 둘다 잠도 자고 과외를 하면 말똥말똥 수업도 잘 할텐데...
매번 그러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

오늘은 소림이랑 컴퓨터로 반지의 제왕2를 보았다.
생각보다 잼있었다. ㅋㅋ
반지의 제왕같은걸 컴퓨터로 보는 건 아무리봐도 미스(miss)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미 시간은 흘렀는데...
이젠 극장에서 안한자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