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의 일기장]

[2004.06.12] 얼마만에 띵까리 토요일...

조나단봉 2004. 6. 13. 23:04
우연히 격주 후무의 겹침 때문에 이번주 토요일도 지난주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쉬게 되었다.

소림이가 아침부터 부산스레 하는일이 있어서 순보씨는 집에 콕 쳐박혀 있었다.
더군다나 과외까지 내일로 미루어지는 바람에 오늘 하루는 완전히 Free했다.

소림이가 내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로 졸업여행을 떠나게 되어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저녁을 함께 하러 대학로에 갔다.
오래잔 순보씨는 오랫만에 말끔하고 언밸런스한 모습으로 대학로로 갔다.

오랫만에 간 대학로는 꽤 좋았다.
바뀐 것들도 꽤 되었고, iriver zone도 새롭게 생겼다.

피자가 먹고 싶어서 소림이랑 Mr. Pizza에서 감자 피자를 먹었다.
피자를 먹고 같이 놀다가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나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와서는 내림피아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