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4] 월화수목금금금...

주말까지 반납...
뭐 평일에 야근을 하게 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주말만큼은 보장 받고 싶은게 모든 근로자들의 생각이 아닐까...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도 근무를 잔뜩 하다가 과외 시간이 다가와서야 퇴근을 해서 짜영이랑 저녁을 오랫만에 먹었고...
오늘 일요일에도 아침 일찍 과외를 갔다가 1시쯤에 바로 회사에 가서 점심먹고 또 일하고...
주중에 매일 8시 출근에 매일 10시에 퇴근을 한대도 토요일과 일요일만 보장된다면 좋을텐데...

암튼... 서비스 개시 막바지니 어쩔 수 없지 모...
KTF도 이제 어지간히 다 만들어져가고 있다.
다만 SMS랑 연동을 아직 해보지 못해서 제일 중요한 걸 못해봤다는게 문제지... ㅎㅎ
내일부터 연동테스트라고 하니 뭐 제대로 되면야 한방이지만 안되면 또 얼마나 골치가 아플지...

시작한지 벌써 2달이 지났다.
처음 주어진 일은 100이었는데 그 동안 한 일은 300 정도 되는 것 같다.
덧붙여지고 추가되고 더더군다나 KTF까지... (이건 극비라 사실 들키면 난리난다 ㅎㅎ)

남들은 군대나 공익이나 등등 어찌보면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것보다야 훨씬 나은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은거라면 뭔가 내 시간이 조금이라도 주어지면 좋겠다...

그런 날이 오겠죠? 0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