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신승훈과 함께 나의 영웅(?) 중에 하나인 마이클 조던...
오늘 신문에 보니 또 장난이 아니군...
완전 망신 망신 X망신을 다 당하고 있다.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과 기록들을 있는대로 다 깎아먹고 있다.

슬픈 현실이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다웠는데...
다시 돌아온 그의 모습은 처량하기 그지 없다.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팬이었던 나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스타는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할텐데...
단지 스타가 아니라고 해도 훌륭한 스포츠 선수라면 말이다.

물론 진정한 팬이라면 스타의 어떤 모습도 다 받아줘야 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울 다름이다...

은퇴란 건...
더이상 무엇인가를 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아서보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