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마디]

[영화] 주먹이 운다 (crying fist)

조나단봉 2005. 4. 8. 00:44
(2005년 개봉 | 드라마)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사연은 존재한다. 도둑도 강도도... 심지어 백수도...

영화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결말이 궁금한 그런 영화였다. 영화가 2시간 이상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개 속도가 적절했고, 루즈한 부분도 거의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복싱을 배워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도 했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복싱 신도 좋았던 것 같다.

다날이 투자를 조금 해서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을 했다.
nhn도 옆관에서 관람을 했다. 역시 거기도 투자를 했나보다.

어떤 영화든 기대없이 볼 수록 얻는 재미가 더한 것 같다.
요즘엔 볼 영화가 없단 느낌으로 살아서 그런지 의외로 잼있는 영화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