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마디]

뒤늦은 2009 블로그 연말 결산

조나단봉 2010. 1. 5. 17:01
벌써 2010년이 된지도 5일이나 지났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2009년 한 해를 돌이켜보는 의미로 블로그 결산을 해본다. 해가 갈수록 블로그에 쓰는 글의 수와 달리는 댓글 수,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2010년에는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로 활기찬 블로그를 기대해보자.
  
81 / 댓글 154 / 트랙백 0 / 방명록 33 / 방문자 83,517

댓글 많이 받은 포스트 best 5

1. [미서부여행/01] Prologue (10)

2. 라스베가스입니다. (6)

2. [음악] 태연, 제시카의 '원하고 원망하죠' (6)

2. [2009.04.14] 실수(?) (6)

5. [2009.02.09] 클래스 서바이벌 (5)

5. 다람쥐(squirrel) 친구 (5)

5. 미국 운전면허 실기시험 (5)


각 글의 조회수를 알 수 없어서 댓글 수로 그 글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해보았지만, 사실 댓글 수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올해 여름에는 미서부 여행을 다녀왔다. 샌디에고를 기점으로 LA와 라스베가스를 다녀왔다. 많은 추억과 사진을 남겼지만, 정작 포스팅을 2~3개에 그쳤다. 2009년은 소녀시대의 해였던 탓에 소시 멤버의 노래 동영상에 댓글이 많이 달렸다. 학교 관련 에피소드에 댓글이 좀 달리는 편이었고, 역시 미국 생활에 대한 글들에 댓글이 달리는 편이다. 그런 것들이 신선한가보다.


댓글 많이 남긴 블로거 best 5

1. 조나단봉  (http://blog.sbnet21.com/)

2. zzun  (http://zzun.net/)

3. 소림

4. broYobi (http://tuchy.tistory.com)

5. wonging

왠만한 댓글에는 내가 리플을 달기 때문에 절반 이상은 내가 단 댓글이다. 쭌(29회)로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았고, 소림(25회, 마누리~로 1회 포함)이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었다. 엽과 뵨이 그 뒤를 이었으나 앞의 두명의 절반에 정도의 횟수에 그쳤다. 그밖에는 5회 미만의 댓글을 남겼다.

연말 결산 총평

개인적으로 2009년 한해가 별 실속이 없었듯이 블로그도 앙꼬없는 찐빵마냥 알맹이가 없었다. 2009년에 다녀온 여행지만해도 여러군데인데 여행 후기를 마무리 지은게 없다. 미국 생활에서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꽤 재미가 쏠쏠한 에피소드도 많은데 그러한 내용도 많이 소개하지 못했다. 2010년에는 보다 즐거운 내용으로 블로그를 채우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