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마디]

Encapsulation...

조나단봉 2002. 6. 1. 00:55
얄구진 놈과 같이 다니게 되면 노매너 옹과 다닐때와는 다르게...
얄구진 이론에 많이 빠진다. 조금 좋게 말해서 심각한 논쟁거리...
얄구진 놈이 말을 하면 난 항상 다르게 생각이 들어서 태클을 건다...
근데, 나의 지적 능력과 논리의 부족으로 말을 하다가 못 마무리 짓는다. 으~~

요즘처럼.. 아니 가까이 지내는 사람과 많이 친해지면...
나는 좀 오바스러운 면이 많아진다. (물론 원겯형의 오바와는 다른 차원^^)
그런게 친근함의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가끔은 내가 텅빈 인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가릴걸 가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가식이 아니라... 말이다...^^
그래서 Encapsulation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