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한마디]

Y양 ㅡ_ㅡ;

조나단봉 2002. 9. 19. 02:36
오늘은 Y양이 다녀갔다.
Y양은 L군의 여자 친구다.
Y양은 전에 왔던 K양 보다는 나를 덜 미워한다 ㅡ_ㅡ;
(불쌍히 여기는 듯 하다.. -_-;)

내.. 예전부터 친구의 여자 친구를 소개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역시나 Y양을 소개 받아 본적은 없이 알게 되었다. ㅡ_ㅡ;
이 바닥이 이렇다보니 말이다. ("this floor" is based on CAFE)

Y양과 L군은 참...
뭐, 썩 그다지.. 대체로 대따시.....만큼은...
잘 어울릴 것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겠지? ㅋㅋㅋ -_-;)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잘 맞고 적당히 비슷하니깐 오래 가나보다...
오래 사귀고 사랑(?)하는 것은 그런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인가보다...

그다지 옹이 나에게 착하게 보이지 않아서 그 커플이 나에게 폄하되는 면이 없지는 않지만..ㅋㅋ
좋은 관계 오래 유지하길 바란다...^_^;

덧붙여..
오늘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을 신청했는데, 어이없게 못부른게 쪽팔린다. ㅡ_ㅡ;
담엔 잘 해보잣!

쓰다보니..
L군이 옹이 되버렸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