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긴 한데...

시프 점수까지 나왔다...
자구 점수에 이어... 내점수가 맞는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기말 3등.. ㅋㅋㅋ 놀랍다.. --;
종합 쭌하고 동점에 4등... ㅡㅡ;
교양도 아니고, 전공에서....
전공쟁이 쭌하고 동점나온것은 첨이다.
세상에... 전공에서 그런일이 이렇게 빨리 동점이 나올줄이야..@_@;
뭐, 시험 점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점수가 좋으면 기분은 좋은거니깐...

내가 컴구책이랑 OS 책 볼때에... 그딴거 머하러 보냐는 여론이 많았지만...
결국 중간고사 공부하면서 그때 봤던게 그나마 도움이 되었는 모양이다.. --;
대학 공부도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건가보다... 어차피 시험이니깐...
(최근에 내가 머리가 너무 나빠가꼬... 성적이 안나오는줄 알았다..--;)

욕심을 내면 안되지만, 몇몇 과목의 중간 고사에서 뻘짓(?)을 했던게 지금와서 너무 아쉽다.. ㅡㅡ;

근데....
시험 점수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2002년 2학기...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공부를 했는가... --;

1학년 1학기... 방황하는 새내기...
1학년 2학기... ㅡ_ㅡ;
2학년 1학기... 방황하는 2학년...
계절학기... 할 수 있다는 희망? --;

공부 말고도 할게 많으면서 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다...
그렇지만, 이제는 학교 공부 말고도 다른것을 많이 할꺼니깐...
더 열심히 하자꾸나!! -_-;
빠이링~@##@!#

생각해보니 기말고사기간에는 공부 말고 한가지..는 더 했구나.. 남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