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시험반이 6시간에서 7시간 30분까지 걸렸다던 그 실험...
토요일 반이라고 뭔가 다를게 있으리란 것은 멋찌게 빗나갔다.

물론 약간의 준비를 해온 사람이 있었는지...
4시간~5시간 사이에 마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뭐 별다른 것은 없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남아있으니...
화요일 반과 다를 바가 없었다.

우리의 SBT(SB+BT)조는 초반 따로 놀았다.
SB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놀았고, BT는 납땜을 후다닥 하고 있었다.
같은 조원이라지만, 별로 협동심은 없었다.
대충 대충 만들어서 Burning에 실패했다.. -_-;
조교의 차가운 한마디... "잘못됐네요 ㅡ_ㅡ;"

우리는 디버깅 방법을 전수 받고는...
그거 하나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했다.
이때부터는 우리는 진정한 SBT조였다.

납땜 선수(모양은 전혀 안 이쁘다.. -_-;) BT가 납땜을 정성스레 하고...
검사자 SB가 하나하나 디버깅을 했다.
조심조심 하니깐...

다행히 제대로 되었다.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인 것은...
사용도 되지 않는 5개의 LED였고...

스위치도 없이 모두 Bread Board(빵판)를 이용했지만...
완성이 되어서 다행이었다.

앞으로 프로젝트도 이렇게 협동심을 발휘해서...
하나하나 해나가면... 잘 되겠지모...

'[일상의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주간의 첫번째 시험 날...  (0) 2003.04.22
쉬고 싶다...  (0) 2003.04.21
깊은 밤이지만...  (0) 2003.04.15
God dem... SPIM...  (2) 200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