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이 시작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3년도 5개월이 지나가려고 한다.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추운 겨울에 벌벌 떨던게 기억에 선한데...
이제는 더운 날씨를 걱정해야할 때이니...

연초에 계획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뭐였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을게 두려워서...
아예 신년 계획 같은 것 조차 짜지 않았던 2003년...

역시나 목표없이 시간만 잘도 흘러가는구나...

요새는...
왜 사는지 모르겠다.

뭔가 열렬히 바라는게 없다.
공부도... 뭐... 기타 여러가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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