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바쁘게 겨울 방학을 보내리라는 결심으로 철저히 준비된 나의 1월은 영어학원, 과외 3개, 포스코 헬쓰장으로 꽉찬 하루하루를 보냈다. 거기에 강남따세 활동으로 주말을 채웠다. 아마 올 1년중 가장 알차고 보람있게 보낸 달이 아닌가 싶다.
2월
1월과 별로 달라진게 없는 일정으로 1월의 일정들의 연장선상에 모든 것이 있었다. 다만, 1월 보다는 의욕이 많이 꺾여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조금 했다. 과외하던 학생들중 2명이 뉴질랜드로 유학가는 바람에 한명(훗날 먹개비로 불림)만 과외를 하게 되었고 12월까지 지속되었다.
3월
3월은 새롭게 시작된 학기로 초반은 비교적 널널한 편이었으나 후반기로 갈수롤 PL등의 과제가 압박을 시작하였다. PL 첫번째 과제에 Knock down되어서 drop 직전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을 했던 경험도 3월에 있었다.
4월
3월까지 지속해오던 강남따세 활동을 더이상 지속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 갖가지 숙제로 인하여 쉴틈이 별로 없었다. 그 와중에도 먹개비라는 골때리는 과외 소년과의 씨름을 하면서 힘겨운 나날들을 보냈던 것 같다. 중간고사 시즌이 있었고, 집에도 잘 내려가지 못했던 것 같다.
5월
국내에서 스킴과 프롤로그 분야의 최고수임을 스스로 인정하던 어이없던 한달이었다.(-_-;) 새로운 언어를 스스로 배워서 숙제를 했던 시기였다. 생명의료윤리 수업에서 조별 발표로 안락사를 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6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학기의 종강과 계절학기의 시작. 1학기는 의외의 분전으로 사상 최초로 4점대의 학점을 맞았다. 6월 20일 무렵 학관 라운지에서 만난 CBA 사람(그 여자 이름 까먹었다. 헐...)과 KS의 전화 꼬드김에 넘어가서 CBA를 다니기 시작함.
7월
무더운 날씨와 계절 학기의 지속과 바쁜 와중에 CBA까지 매번 참석하면서 거의 기적적으로 하루하루를 넘겼음. 내 생애 가장 빡센 일정이었음. 나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많이 해냄.
8월
계절학기가 끝나고 그 생쇼를 해가며 보낸 계절학기 학점 All A+(그래봐짜 3과목이지만 ㅋㅋ)을 맞아서 또 한번 놀랐다.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러나 이후 CBA와는 결별하게 되고 KS도 다시는 볼 수가 없었다. 한편 노매너 5총사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물론 남은건 없었다 -_-; 한편 어디선가 소림이 등장!! (같이 여우계단 봄)
9월
정말 뷁스럽고 별로 다니고 싶지 않던 2학기 개강과 함께 숙제 러쉬... 소림이랑 유람선 탄것도 9월의 일... 9월은 그렇게 뷁스러운 학교 수업으로 진행됨... 꽉찬 일정은 오히려 1학기보다 심했음.
10월
13일에 민토, 베니건스에서 소림이랑 놀기, 21일에 죽사들고 날아온 소림. 25일에 사귀기 시작... 이렇게 10월은 소림이랑... 숙제의 압박도, 시험의 압박도 심했지만... 그나마 중간고사까지는 잘했었다. -_-; ㅋㅋ
11월
소림이랑 참 생쑈도 많이 하고 알콩달콩 잘 살기... 찜질방도 자주가고... 잘 지내기... 역시 수업 및 숙제 압박 엄청났으나 다 무시함 -_-;
12월
기말고사 기간 정신 분열 및 대박 망치기...(전과목 중간 이하 -_-;) 결국 입학 후 계속된 학점 상승 급폭락... 그래도 좋다고 소림이 호주 가기 전까지 맨날 붙어서 놀기 -_-; 소림이 호주가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러 다니기... 먹개비 과외 끝나고 새로운 과외 구함...
등등...
1~8월까지는 주로 학업에 관한 이야기 9월~12월은 소림이랑 노는 이야기 ㅋㅋ 3년 후 다음 학기부터는 두가지를 다 잘 하는 내가 되어야지 ㅎㅎ
으... 2003년이여 안뇽~
1월
바쁘게 겨울 방학을 보내리라는 결심으로 철저히 준비된 나의 1월은 영어학원, 과외 3개, 포스코 헬쓰장으로 꽉찬 하루하루를 보냈다. 거기에 강남따세 활동으로 주말을 채웠다. 아마 올 1년중 가장 알차고 보람있게 보낸 달이 아닌가 싶다.
2월
1월과 별로 달라진게 없는 일정으로 1월의 일정들의 연장선상에 모든 것이 있었다. 다만, 1월 보다는 의욕이 많이 꺾여서 불규칙적인 생활을 조금 했다. 과외하던 학생들중 2명이 뉴질랜드로 유학가는 바람에 한명(훗날 먹개비로 불림)만 과외를 하게 되었고 12월까지 지속되었다.
3월
3월은 새롭게 시작된 학기로 초반은 비교적 널널한 편이었으나 후반기로 갈수롤 PL등의 과제가 압박을 시작하였다. PL 첫번째 과제에 Knock down되어서 drop 직전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을 했던 경험도 3월에 있었다.
4월
3월까지 지속해오던 강남따세 활동을 더이상 지속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 갖가지 숙제로 인하여 쉴틈이 별로 없었다. 그 와중에도 먹개비라는 골때리는 과외 소년과의 씨름을 하면서 힘겨운 나날들을 보냈던 것 같다. 중간고사 시즌이 있었고, 집에도 잘 내려가지 못했던 것 같다.
5월
국내에서 스킴과 프롤로그 분야의 최고수임을 스스로 인정하던 어이없던 한달이었다.(-_-;) 새로운 언어를 스스로 배워서 숙제를 했던 시기였다. 생명의료윤리 수업에서 조별 발표로 안락사를 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6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학기의 종강과 계절학기의 시작. 1학기는 의외의 분전으로 사상 최초로 4점대의 학점을 맞았다. 6월 20일 무렵 학관 라운지에서 만난 CBA 사람(그 여자 이름 까먹었다. 헐...)과 KS의 전화 꼬드김에 넘어가서 CBA를 다니기 시작함.
7월
무더운 날씨와 계절 학기의 지속과 바쁜 와중에 CBA까지 매번 참석하면서 거의 기적적으로 하루하루를 넘겼음. 내 생애 가장 빡센 일정이었음. 나에게 있어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들을 많이 해냄.
8월
계절학기가 끝나고 그 생쇼를 해가며 보낸 계절학기 학점 All A+(그래봐짜 3과목이지만 ㅋㅋ)을 맞아서 또 한번 놀랐다.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신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러나 이후 CBA와는 결별하게 되고 KS도 다시는 볼 수가 없었다. 한편 노매너 5총사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물론 남은건 없었다 -_-; 한편 어디선가 소림이 등장!! (같이 여우계단 봄)
9월
정말 뷁스럽고 별로 다니고 싶지 않던 2학기 개강과 함께 숙제 러쉬... 소림이랑 유람선 탄것도 9월의 일... 9월은 그렇게 뷁스러운 학교 수업으로 진행됨... 꽉찬 일정은 오히려 1학기보다 심했음.
10월
13일에 민토, 베니건스에서 소림이랑 놀기, 21일에 죽사들고 날아온 소림. 25일에 사귀기 시작... 이렇게 10월은 소림이랑... 숙제의 압박도, 시험의 압박도 심했지만... 그나마 중간고사까지는 잘했었다. -_-; ㅋㅋ
11월
소림이랑 참 생쑈도 많이 하고 알콩달콩 잘 살기... 찜질방도 자주가고... 잘 지내기... 역시 수업 및 숙제 압박 엄청났으나 다 무시함 -_-;
12월
기말고사 기간 정신 분열 및 대박 망치기...(전과목 중간 이하 -_-;) 결국 입학 후 계속된 학점 상승 급폭락... 그래도 좋다고 소림이 호주 가기 전까지 맨날 붙어서 놀기 -_-; 소림이 호주가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러 다니기... 먹개비 과외 끝나고 새로운 과외 구함...
등등...
1~8월까지는 주로 학업에 관한 이야기 9월~12월은 소림이랑 노는 이야기 ㅋㅋ 3년 후 다음 학기부터는 두가지를 다 잘 하는 내가 되어야지 ㅎㅎ
으... 2003년이여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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