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오늘은 그다지 할 일이 없었던 하루였다.
주어진 일이 없으면 끝없이 늘어지는 나로써는...
이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지 않도록 하는 장치들이 필요한게 당연하다.

기숙사 밥이 정말 먹기 싫다.
기숙사로 돌아온지 한참되었지만, 정작 기숙사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은건 딱 한번...
그냥 과자나, 햄버거나 김밥을 사먹고 말고 있다. ㅡ_ㅡ;
큰일이다. ㅡㅡ;

2002년은 참 소사다난했던 한해였다. ㅡㅡ;
암튼 2002년도 여타의 다른 해처럼 잊혀지겠지만...
그래도 보내자니 아쉽다..

남은 5일 알뜰하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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