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잠자기에 좋은 날들이 없다.
몇시간을 자고... 또 밥먹고 자고...
공부 10분하고 또 자고... 또 일어나서 공부 20분하고 또 누워서 자고... 0_0;
기숙사 앞의 공사만 아니라면 기숙사에서 아주 잘도 잘텐데...

내일은 요번학기의 마지막 시험인...
생명 의료 윤리 시험과...
논리 설계 시험이 있다...

어느 시험 하나 안 중요하랴마는...
두 시험은 모두 학점이 불안정한 상황인지라...
너무너무나도 잘 해야한다.. -_-;

근데...
시험 기간이 너무 늘어지니깐...
긴장감도 조급함도 없다.
후자가 없는 것은 좋은것일테지만...
전자가 없음은 별로 좋은건 아니지...

어찌되었든지...
내일이 지나면 시험은 잠시 안뇽...
남은 논설실 프로젝트의 압박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겠지만...

늘 그랬듯이...
닥치면 하게 되어 있으니깐...

열심히 해서...
작년 이맘때 느꼈던...
그런 기분나쁜 감정은...
다시 느끼지 않도록... 해야지...

요번학기 팀웍에 문제가 많았던...
브라덜과의 마지막 작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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