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10] 가끔씩 고개를 드는 현실 도피적 성향...

매일 매일 같은 일상...
놀아도 마음 한구석에는 뭔가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이러한 것들이 가끔씩 나로하여금 가끔씩 현실을 도피하고픈 생각이 들게한다.

어제도 4시가 넘어서 잤다.
이제 4시에 자고 다음날 수업에서 비몽사몽하는게 너무나도 익숙하다 -_-;

계절학기 9학점 듣기는 자학인가?
하루에 6시간씩 수업을 들으니깐, 학기중보다 훨씬 수업 부하가
큰것 같다.
학기중엔 기껏해야 하루에 4시간이었는데...

별로 숙제도 많지 않고 미적 빼고 시험도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서...
여타의 부하가 큰건 아닌데... 수업 듣고 앉아 있는게 부담이다. -_-;
얼른 미적인 끝이나야 조금 그런 부담이 줄어들려나...

어흠...
내일은 집에 내려간다.
언제 올라올지는 일단 토요일로 예정되어있지만...
조금 더 눌러 앉아 있으면 좋겠다. -_-;

다음부턴 일기에 좋은 이야기만 써야지 -_-;
이게 모꼬 맨날 꾸물꾸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