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어제 밤에 공부하려구 했는데, 그만 너무 졸려서 일찌감치 잤다.
아침 8시쯤 일어나서 어젯밤에 하려던 공부를 했다.
뭐 결과적으로 보니 해야할 거리를 하긴 했네...

교회에 오랫만에 맨정신으로 갔다.
정말 그동안 교회에 너무 소흘히 한 것 같아서...
역시 꽉찬 사람들 속에서 웅장하게 예배 드리면 기분도 좋단 말이야...
벌써 교회에는 크리스마스트리들로 장식이 되었다. 성탄절이지...
올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교회에 가서 이런 저런 행사들 관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외를 안하는 바람에 오늘 시간이 생각보다 더 있었기 때문에 급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역시 과외는 2시간을 잡아먹는게 아니라 오고가는 시간 포함 4시간을 잡아먹는 거니깐...

데이터통신 숙제를 하는데 정말 돌겠더라...
정말 싫었다. 뭘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문제가 뭘 묻는지도 모르겠고...
풀어도 맞은 것 같단 확신도 서질 않고...
이런 과목이 제일 싫다... 메롱!!

낼모래는 오토마타 시험...
일단 데통 숙제를 이정도에서 약간의 포기(?)를 하고...
내일은 온종일 오토마타에 전념해야겠네...
흐... 잘 할 수 있을까?
아니...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야지...

암튼 암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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