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이 친구들이 소림이 생일 파티를 뒤늦게 하는 모양이다.
난곡 과외는 애가 어제 날을 새서 오늘 수업을 못하겠다고 해서 내일로 미뤘다.
잠시 후 상도동 과외하는 애가 전화를 해서 오늘 8시에 할 수 없냐고 했다.
그렇게 되면 소림이 생일 파티에 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난 내일 하자고 했고 내일 8시 하기로 했다.
결국 내일은 아침 11시 평촌 과외, 오후 3시 30분 난곡 과외, 오후 8시 상도동 과외를 한다. 웁쯔~
어쨌든, 정말 머리가 길어서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
그럴싸한 미용실을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기휴일'...
남은 허접한 두개의 미용실 중에 그나마 조금 더 나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충주에서 다니는 로얄 미용실 보다도 더 작고 허름했다. -_-;
좀... 나도 아가씨 한테 머리좀 잘라봤으면 하는데 매번 아줌마냐 어떻게 ㅋㅋ
어쨌든 머리를 다 잘나 놓더니만 '훤칠한게... 이쁘네...'...
훤칠하게 이쁜건 또 뭐냐? -_-;;;;
암튼 아줌마들한테는 늘 인기가 좋아 ㅎㅎ (뭐 손님 잡기 마케팅일 수도 있겠지만 ㅋㅋ)
헬스장을 갔다가 한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
조금 더 늦으면 7시가 넘어서 소림이한테 도착할 것 같아서 조금 서두르기로 했다.
호떡 3개를 사서 맛나게 먹고 5시 30분부터 움직였다.
낙성대역 크라운 베이커리에 갔더니 고구마 케잌이 없다고 한다.
걸어서 서울대 입구역까지 가서 제발 있어라 있어라~~ 하면서 또 크라운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다행히도 고구마 케잌이 있었다. 휴~~ 안도의 한 숨을 쉬며...
혜화에 아는 단골(? 딸랑 2번갔지만..) 꽃집이 워낙 허접해서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 서울대 입구역의 꽃집에서 이번에는 백합이 아닌 튤립을 샀다.
튤립은 난생처음 사봤는데, 튤립이나 백합이나 안 이쁜건 똑같애 ㅠㅠ 역시 장미가 젤 이뻐 ㅠㅠ (그렇다고 장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암튼 그거 들고 지하철 탔다. 케잌이랑 꽃이랑...
왜 이리도 설대입구역에서 혜화역은 먼지... 생각을 백가지는 해야지 도착한다.
낮에 소림이가 보낸 문자도 있고 해서 또 한바탕 틱틱할 줄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
.
.
어쨌든 소림이 친구들이 수진씨 방에서 파티를 준비했다.
헐... 케잌... 그것도 완전히 똑같은 고구마 케잌...
내 고구마 케익은 촛불도 한번 켜 보지도 못하고... ㅋㅋ
(뭐 생일 케익이라기 보단 지난번 젠가에 대한 벌칙(?)의 의미가 더 컸으니...)
암튼, 여자 4명이서 노는데... 껴 있는게 참...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어색하게 느껴지거나 한 건 아니지만...^^
노매너들도 모여서 놀았으면 저렇게 놀았으리라... 생각도 들고.. ㅎㅎ
나의 벗들은 다들 뿔뿔히 흩어져 있으니... 서글프도다... ㅎㅎ
암튼 방에서 놀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승훈님의 신곡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불렀는데... 영 신통치 못했다.
암튼 승훈님 노래도 많이 부르고 놀았다. ㅎㅎ
영은씨왈~ '목소리가 고와요..' -_-;;;;
이쁘다... 곱다... 오늘 아주 듣는 말들이... ㅋㅋ
거기에서 영은씨랑 수진씨랑 빠이빠이를 하고...
소림이랑 김밥나라에 가서 라볶이와 참치김밥을 먹었다.
틱틱 도발의 복수전인가? 나도 반말을 틱틱하면서...
뭐, 의도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마치 보복을 한 꼴이 되었다... -_-;;
집에 와선 또 2시간을 전화하다가...
과외 준비해놔야하는데 하나도 못했다. 헉...
짤리면 나 먹여 살릴것도 아니면서 ㅠㅠ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봐야겠다 ㅠㅠ
영어니까 ㅠㅠ 보지 않고 갔다가는 큰일 난다.
(첫날도 안 보고 가서 대충대충 ㅋㅋ)
찡찡이... 심술쟁이... 소심쟁이... 욕심쟁이... 울보... 우리 소림이...♥
난곡 과외는 애가 어제 날을 새서 오늘 수업을 못하겠다고 해서 내일로 미뤘다.
잠시 후 상도동 과외하는 애가 전화를 해서 오늘 8시에 할 수 없냐고 했다.
그렇게 되면 소림이 생일 파티에 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난 내일 하자고 했고 내일 8시 하기로 했다.
결국 내일은 아침 11시 평촌 과외, 오후 3시 30분 난곡 과외, 오후 8시 상도동 과외를 한다. 웁쯔~
어쨌든, 정말 머리가 길어서 관리하기가 귀찮아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
그럴싸한 미용실을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기휴일'...
남은 허접한 두개의 미용실 중에 그나마 조금 더 나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충주에서 다니는 로얄 미용실 보다도 더 작고 허름했다. -_-;
좀... 나도 아가씨 한테 머리좀 잘라봤으면 하는데 매번 아줌마냐 어떻게 ㅋㅋ
어쨌든 머리를 다 잘나 놓더니만 '훤칠한게... 이쁘네...'...
훤칠하게 이쁜건 또 뭐냐? -_-;;;;
암튼 아줌마들한테는 늘 인기가 좋아 ㅎㅎ (뭐 손님 잡기 마케팅일 수도 있겠지만 ㅋㅋ)
헬스장을 갔다가 한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
조금 더 늦으면 7시가 넘어서 소림이한테 도착할 것 같아서 조금 서두르기로 했다.
호떡 3개를 사서 맛나게 먹고 5시 30분부터 움직였다.
낙성대역 크라운 베이커리에 갔더니 고구마 케잌이 없다고 한다.
걸어서 서울대 입구역까지 가서 제발 있어라 있어라~~ 하면서 또 크라운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다행히도 고구마 케잌이 있었다. 휴~~ 안도의 한 숨을 쉬며...
혜화에 아는 단골(? 딸랑 2번갔지만..) 꽃집이 워낙 허접해서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 서울대 입구역의 꽃집에서 이번에는 백합이 아닌 튤립을 샀다.
튤립은 난생처음 사봤는데, 튤립이나 백합이나 안 이쁜건 똑같애 ㅠㅠ 역시 장미가 젤 이뻐 ㅠㅠ (그렇다고 장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암튼 그거 들고 지하철 탔다. 케잌이랑 꽃이랑...
왜 이리도 설대입구역에서 혜화역은 먼지... 생각을 백가지는 해야지 도착한다.
낮에 소림이가 보낸 문자도 있고 해서 또 한바탕 틱틱할 줄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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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소림이 친구들이 수진씨 방에서 파티를 준비했다.
헐... 케잌... 그것도 완전히 똑같은 고구마 케잌...
내 고구마 케익은 촛불도 한번 켜 보지도 못하고... ㅋㅋ
(뭐 생일 케익이라기 보단 지난번 젠가에 대한 벌칙(?)의 의미가 더 컸으니...)
암튼, 여자 4명이서 노는데... 껴 있는게 참...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어색하게 느껴지거나 한 건 아니지만...^^
노매너들도 모여서 놀았으면 저렇게 놀았으리라... 생각도 들고.. ㅎㅎ
나의 벗들은 다들 뿔뿔히 흩어져 있으니... 서글프도다... ㅎㅎ
암튼 방에서 놀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승훈님의 신곡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불렀는데... 영 신통치 못했다.
암튼 승훈님 노래도 많이 부르고 놀았다. ㅎㅎ
영은씨왈~ '목소리가 고와요..' -_-;;;;
이쁘다... 곱다... 오늘 아주 듣는 말들이... ㅋㅋ
거기에서 영은씨랑 수진씨랑 빠이빠이를 하고...
소림이랑 김밥나라에 가서 라볶이와 참치김밥을 먹었다.
틱틱 도발의 복수전인가? 나도 반말을 틱틱하면서...
뭐, 의도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마치 보복을 한 꼴이 되었다... -_-;;
집에 와선 또 2시간을 전화하다가...
과외 준비해놔야하는데 하나도 못했다. 헉...
짤리면 나 먹여 살릴것도 아니면서 ㅠㅠ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봐야겠다 ㅠㅠ
영어니까 ㅠㅠ 보지 않고 갔다가는 큰일 난다.
(첫날도 안 보고 가서 대충대충 ㅋㅋ)
찡찡이... 심술쟁이... 소심쟁이... 욕심쟁이... 울보... 우리 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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