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수업이 없는 소림씨...

같이 자장면을 먹은적이 한번 있었는데, 요번에도 같이 자장면을 먹었다.
냠냠 자장면을 먹는것도 참 오랫만인 것 같았다.
돈이 궁해지는 우리는 점점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저녁에는 소림이네 동아리 선배인 진영언니라는 사람네 집에 놀러갔는데...
음... 정신 없는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렵고 발이 저려왔으나 꿋꿋이 참은 순보씨...

소림이의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내 주변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요즘...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나도 참 즐겁게 놀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들 오데 갔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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