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버스를 타고 학교를 돌다보니...
어제 도서관 대자보에서 보았던 사건의 진상을 목격했다.

학우들의 돈을 모아서 건립했다던 6.15기념탑이...
그만 똑 부러져 있는 것이다.

대자보에 의하면, 본부가 크레인을 동원...
밤에 기습철거를 했다고 한다.

무슨 이유에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불법 구조물로 본부가 간주해서가 아닐까나? --;)
참...
어케 그걸 부러뜨려 놓냐..
2억인가 얼만가 든거 아닌가? (2천만원인가? ㅡㅡ;)

ㅎㅎㅎ
잼있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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