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가서 엄마도 보고...
동생도 보고...
아빠도 보고...
TV도 보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먹고...
저절로 눈이 떠질때까지...
혹은 밥먹으라고 엄마가 깨울때까지...
자고 싶은 만큼 잠도 자고...
내가 살던 방에 들어가...
내가 살던 침대에 누워 그간의 앨범들을 살펴보거나...
조용히 방천장을 보면서 무얼할까...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고 싶고...
한동안 익숙해져버렸던 것 같은 타향생활이...
어느 날부터인지 너무 낯설고...
너무 내겐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는 약한 생각도 자꾸 들고...
내가 그래도 지금까지 버티어 온 건...
나를 믿어주고 그래도 말은 안하지만 내게 기대를 하고 있는...
그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인데...
가족을 느낀지...
너무도 오래되었단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래서...
내게 목적 의식이라는게 희미해져버렸고...
그래서 똑바로 세울 수 없을 만큼...
지금 내가 너무도 많이 흔들리고 무너져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동생도 보고...
아빠도 보고...
TV도 보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도 먹고...
저절로 눈이 떠질때까지...
혹은 밥먹으라고 엄마가 깨울때까지...
자고 싶은 만큼 잠도 자고...
내가 살던 방에 들어가...
내가 살던 침대에 누워 그간의 앨범들을 살펴보거나...
조용히 방천장을 보면서 무얼할까...하는 생각을 곰곰히 해보고 싶고...
한동안 익숙해져버렸던 것 같은 타향생활이...
어느 날부터인지 너무 낯설고...
너무 내겐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는 약한 생각도 자꾸 들고...
내가 그래도 지금까지 버티어 온 건...
나를 믿어주고 그래도 말은 안하지만 내게 기대를 하고 있는...
그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인데...
가족을 느낀지...
너무도 오래되었단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래서...
내게 목적 의식이라는게 희미해져버렸고...
그래서 똑바로 세울 수 없을 만큼...
지금 내가 너무도 많이 흔들리고 무너져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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