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지진희 주연의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

1. 내가 20년간 살던 집 (2년 전 아파트로 이사 가버림)에서 남쪽으로 50M올라가면 나오는 지점이다. 사진상으로는 길 따라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옛 우리집이 나온다. 사진에 나오는 지역은 무서운 개들이 많이 살던 위험지역이었다. 왜... 자전거 타고 다니면 멍멍 짖으면서 쫓아오는 미친개들이 있지 않았던가? 그런 개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 

2. 내가 태어날 때 살던 개나리 아파트이다. 지금으로부터 한 25~26년전에 살던 아파트이다. 사진 상으로 좌측 나무에 가려진 집이 내가 살던 집이다. 초등학교 친구인 상용이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저 집에 살았다. 신기한게 호암 아파트에도 몇 년(내 동생이 태어난 곳임) 살았는데, 그곳에도 김경한이 같은 위치에 살았었다. 신기하다.

 3. 이 곳은 남한강 초등학교 뒷편 놀이터 뒤쪽 삼거리로 추정된다. 짜영이네 집 근처라고 볼 수 있겠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참 많이 지나다니던 뒷길인데... 영화에서 오랫만에 보니까 신기했다.


4. 삼원 초등학교에 있는 수영장으로 추정했으나 아래에 볼 Ending Credit에서 삼원 초등학교를 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충주, 제천 등 충청북도 지역에서 영화를 찍어서 참 신기했다. 뒷 조사를 해본결과 지역에서도 영화 유치에 협조적이었다고 하더라.

5. 보일랑가 모르겠는데, 충주휴게소, 충주중학교, 충주 문화동 개나리아파트(나의 탄생지 ㅋㅋ) 등등의 이름이 보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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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아는 장면이 나와서 당시에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오랫만에 이 영화를 구할 수 있어서 (사실 이 작업을 위해 구했지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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