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주 포함해서 3주 남았다. 지난번에 한 번 시험 주간에 빠졌지만 makeup했으니까 금장 수료증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4월 말부터 회장이 뽑히고 나서 많은 모임들이 생긴 것 같다. 사진들을 보니까 봄나들이 피자 먹기도 하고, 뒤풀이(뭐에 대한 뒤풀이일까? -_-; 그냥 술모임..)도 하고 담주에는 MT도 간다.

내 비록 이제는 12학점 밖에 안 듣지만 왜 이리도 여유는 없는지 그런 모임에 가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시간적 특히나 심리적 여유가 없어서 참가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여러 독촉 문자가 날아오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스스로 모임에 합류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듯한 요상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보면 대부분 비공돌이들이 모여서 즐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전부는 아닐테지만...) 모이는 장소도 학관 언저리이니 30X동 공돌이들은 가기도 벅차다. (사실 왕복 1시간쯤 걸린다고 봐야지...)

그냥 이래 저래 만감이 교차하는구료 ㅎㅎ
학교도 이제 끝... 캠퍼스여 안녕이라서 그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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