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부터 다시 회사에 나가기 시작했다. '백수'의 신분은 내게는 너무 과분했다. 뭔가 마무리 짓고 시작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여유가 있으면 오히려 늘어져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신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바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었다.
이 회사에 벌써 네 번째 첫 출근이다. 나름 인연이 깊다. 처음에는 '파견 근무'의 형태로 두 번째는 합병이라는 이름하에 병합되었고, 세번째는 단기 방학 알바로, 이번 네번째는 직원 같은 장기 알바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회사도 분당으로 옮기고 사람들도 많이 바뀌어서 옛날에 알던 회사에 대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것도 같지만 어찌되었든 앞으로 8개월정도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특이한 점은 회사 내에 바리스타가 대기 중이어서 한잔은 무료로 이후는 500원의 가격으로 모시고 있다. 아이스티와 녹차라떼를 애용하고 있다. (아이스티는 가루 립톤으로 타더군.. ㅋㅋ)
그러나... 너무 멀다. 꼬박 1시간 5분은 걸린다. -_-;
아무튼 원래 하려던 것 틈틈히 잘 지원하고, 회사 생활도 열심히 해보자꾸나.
이 회사에 벌써 네 번째 첫 출근이다. 나름 인연이 깊다. 처음에는 '파견 근무'의 형태로 두 번째는 합병이라는 이름하에 병합되었고, 세번째는 단기 방학 알바로, 이번 네번째는 직원 같은 장기 알바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회사도 분당으로 옮기고 사람들도 많이 바뀌어서 옛날에 알던 회사에 대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것도 같지만 어찌되었든 앞으로 8개월정도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휴맥스 빌리지 내부. 독특한 디자인이다
배가 더 나올 것 같기도...
아무튼 원래 하려던 것 틈틈히 잘 지원하고, 회사 생활도 열심히 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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