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다시는 행운이
요즘은 '행운'이라는 본명보다 '행돌이'라는 예명으로 더 많이 부른다. 이제 태어난 지 5개월 반 정도 되었으니 어엿한 어린이(?) 강아지이다. 요즘은 밤에 강아지 줄에 묶어서 동네 마을을 다니는데 어찌나 빨리 뛰어다니는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이다.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줄을 풀어주고 뛰라고 하니까 정말 작은 강아지인데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뛰어다닌다.
강아지나 개들은 가끔 미쳐서 날 뛸 때가 있다. 어렸을 때 키웠던 진돌이도 가끔 미쳐서 날뛰곤 했다. 행돌이가 미쳐서 날뛰는 모습을 담았다. 꽤 오래 날뛰었지만, 얘도 지쳐서 나중에는 잘 못 뛴다.
참고로 행운이가 운동장에서 뛰는 속도는 저 동영상 속에서 뛰는 속도의 3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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