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틈틈이 얻어 마신 비타500. 9명을 모은 지는 꽤 됐지만, 캐비닛 속에 고이 모셔두다 지난주 사내 자리 이동하는 김에 사진 한 장 찍고 쓰레기통에 버렸다.

뭔가를 수집하는 일은 힘든 일이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모은 것은 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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