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중국 선전(Shenzhen)에 다녀왔다.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작년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택시 사건 이후로 생긴 중국 출장의 거부감 탓에 항상 조심하려고 애썼다. 이번에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나름 잘 처신했거나 운 좋게 넘어갈 수 있었다. 뭐든, 경험이 쌓이면 살기 편해진다.

선전 국제 공항(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 황량하다선전 국제 공항(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 황량하다

공항 앞.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가?  공항 앞.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가?

선전은 뉴욕처럼 높은 빌딩이 많다.  선전은 뉴욕처럼 높은 빌딩이 많다.

함께 식사한 하루를 빼고, 혼자 먹은 3일 저녁을 매번 이것만 먹었다.  함께 식사한 하루를 빼고, 혼자 먹은 3일 저녁을 매번 이것만 먹었다.

회의 주최를 한 회사 투어 중.  회의 주최를 한 회사 투어 중.

중국놈 컨셉  중국놈 컨셉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김지원과 백진희를 섞어 놓은 듯한 승무원님이 주신 해산물밥(?)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김지원과 백진희를 섞어 놓은 듯한 승무원님이 주신 해산물밥(?)

중국 출장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륙은 크고 넓다. 좁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우리나라 사람이 멀리 보고 큰 뜻을 품으며 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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