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라는 다소 다행스러운 제목의 책. 서른다섯이 되려면 아직 2년이 조금 더 남았다. 좌충우돌하는 20대를 지나 아직은 철부지 30대 초반을 넘어서면 서른다섯이라는 더는 어리광부리기엔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는 게 아닐까?
카피라이터인 저자. 각 절 앞에서 인상 깊은 카피를 소개하고 이와 인생에서의 경험을 잘 버무려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여성 독자를 주요 대상으로 쓰였다는 느낌이 들지만, 남자가 읽어도 정서적으로 꽤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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