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 이후로, 거의 매일 매일 술을 마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쭌대리님하고만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뭐, 폭음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Bintang(인도네시아 맥주, '별'이란 의미)을 마셨다.
효종 대리님이 오신 이후로는 정말 딱 하루 빼고 매일 매일 술을 마셨다. 오늘도 김경민 팀장님이 오셔서 환영식 겸 해서 Bintang을 3.5캔 마셨다. 그리고는 다같이 고스톱을 했다. 한 25,000원 정도 땄다. (실제 25,000Rp이고 2,500원 정도..)
문득, 우리 소림씨하고, 친구들하고.. 그렇게 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어느 정도 좋은 점은 있는 것도 같다. TV에서 가끔 한국 관련된 것이 나오는데, 그것중에 그런 장면이 있었던 것 같다. 얼핏...
소림이 자기님이나... 방향치, 노매너... 회사 사람들이 되었든... 내가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제 마지막 1주일이다. 화이팅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지...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이 너무 없으니까 마지막 주 확실하게 해놓고 돌아가자. 아자아자~
내가 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는 거라서 아쉽기는 하다. 내가 남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처지도 사실 난감하고, 일을 시작하고 끝내지 못하고 가니 영 찝찝하긴 하다. 뭐, 주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효종 대리님이 오신 이후로는 정말 딱 하루 빼고 매일 매일 술을 마셨다. 오늘도 김경민 팀장님이 오셔서 환영식 겸 해서 Bintang을 3.5캔 마셨다. 그리고는 다같이 고스톱을 했다. 한 25,000원 정도 땄다. (실제 25,000Rp이고 2,500원 정도..)
문득, 우리 소림씨하고, 친구들하고.. 그렇게 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술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어느 정도 좋은 점은 있는 것도 같다. TV에서 가끔 한국 관련된 것이 나오는데, 그것중에 그런 장면이 있었던 것 같다. 얼핏...
소림이 자기님이나... 방향치, 노매너... 회사 사람들이 되었든... 내가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제 마지막 1주일이다. 화이팅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지...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이 너무 없으니까 마지막 주 확실하게 해놓고 돌아가자. 아자아자~
내가 다 마무리 짓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는 거라서 아쉽기는 하다. 내가 남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처지도 사실 난감하고, 일을 시작하고 끝내지 못하고 가니 영 찝찝하긴 하다. 뭐, 주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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