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은빵이...
오늘은 영시미조교...
내.. 뿌꾸의 친구는 두 여자를 만났다.

뭐, 작업은 아니겠다만...
상당히 제 3자인 나로써는 썩 기분 좋은 만남은 아니었다.

도대체 왜 뿌꾸의 친구 녀석은...
나를 만나자고 해 놓구서는...
꼭 한명씩 여자를 달고 나오는지 모르겠단 말이다.

내 뿌꾸의 친구...
그녀석은 참.. 갈수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여자 앞에서의 그의 모습은 세상의 때에 묻은...
그런 속물의 모습 그대로이다..

평소의 철학이니 사상이니 가치관은 다 없어지고...
굳이 사상이 아니래도... 작업성 멘트와... 가식적인 이야기...
은빵이에게 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영심이조교에게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참... 참... 참... 한심하다.

녀석은 뭔가 있어보이는 녀석일거란 생각이 들게도 하지만..
어쩔때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평범한 녀석이라는 생각도 드는구료.. --;

이상 나의 일기였음... --;
일기장에 누가 태클을 걸리요....

홈피에 단점만 쓰고 있지만...
장점도 있으니깐 친구를 해주는 거지 모...@@

설사 작업을 한다해도 그것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나는 왜 불러가지구... 그게 문제의 핵심이다... 다같이 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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