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
요번학기 첫 중간고사인 이산 수학의 시험이 있었다.
공부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잘 안되는것은 어쩔 수 없다.
셤 공부를 많이 한다고 문제를 많이 맞추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띨띨해서 잘 못 맞추는 것 같다.. ㅡㅡ;)
시험지를 받고 40분간은 삽질을 하면서 이문제 저문제 찝쩍대다가...
종료 30분 정도를 남기고 부터 정말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휴.. 시간이 아쉬운게 많았다. ㅡ_ㅡ;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노래방에 갔다.
이제는 트로트가 제일 부르기 좋다.
부르기에 너무 높지도 않고...
Feel을 넣어서 부르기에 참 좋은 장르같다.
요새는 예전보다 노래를 부르는 요령을 익힌 것 같다.
예전같으면, 힘들게 목에 핏대서게 부르던, "이미 나에게로"
같은 노래를 노래방 막판에 목으로만 (가성이 아니고..) 가볍게 처리해서 부를 수 있었다.
물론 완전 음역 밖의 노래는 어쩔 수 없지만...
되다가 안되다가 하던 노래들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부를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노래도 기술이다...)
노래에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어서 좋다.
(어찌보면, 대따 오바다.. ㅡㅡ;)

요새는 고딩때보다 잘 부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상근이 제대하믄.. 노래방에서 노래 불러야지.. ㅡㅡ;
놀랄꺼야.. ㅡㅡ;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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