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싫어하고 있는 얄구진 여비에게 말려서...
오늘 해야할 공부의 양의 반도 못했다.

쭌방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Dark Water"였나? 일본 공포물인데...
한두번 정말 놀란 장면이 있었다.
극장에서 봤다면 훨씬 음산하고 잼있었을듯...

근데, 요새 공포물은 영화를 통틀어서 놀랄만한 장면이...
대단히 적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아쉽지만... 나름대로 잼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얄구진 여비 땜시롱 공부는 안했지만서도...
잼있는 영화를 봐서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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